[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주방용품 쇼핑에 나섰다.
지난 24일 개그우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VVIP 국주의 주방용품 플렉스. 전참시에 나왔던 그 주방용품 가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국주는 “엄마가 양평 집에서 좀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했다”며 “거기서 쓸 그릇과 숟가락 젓가락, 국자 세트 바꿔드리려 한다. 엄마들은 그런 거 안 바꾸고 계속 쓰잖냐”며 그릇 쇼핑을 시작했다.
이어 가게를 둘러보기 시작한 이국주는 식기가 가득한 공간에 감탄을 쏟아내면서 “한 여기 3시간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가게 사장님의 특급 VVIP 대우도 시선을 모았다. 직접 커피까지 서비스로 대접하는 건 물론 장바구니 교체까지 해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계속해서 막걸리 잔, 잼스푼 등 제품을 구입하다가 사장님께 귀엽게 푸념한다. “사장님이 나를 화나게 한다. 너무한 것 아니냐. 뭐가 왜 이렇게 생겼나. 나 지금 두 발짝을 못 간다. 미치겠다. 눈에 들어온 거 다 넣고 있다. 엄마 거 사러 왔는데 내 거, ‘전참시’ 팀 거 다 넣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국주는 한참을 여러 식기들에서 눈을 떼지 못하다가 마침내 마음먹고 어머니의 그릇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후 골라담기를 완료한 그는 “요즘 손목이 안 좋아진 엄마를 위해 가볍고 안 깨지는 그릇을 사고 싶었는데 원하는 제품이 딱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쇼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이국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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