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이 홍보모델로 있던 BJ 봉준의 광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플레이스토어 한게임 고객센터에는 “김봉준 광고 내려달라”는 항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한게임 섯다 측은 “홍보 모델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 한게임 섯다 홍보 BJ로 활동 중인 BJ 와꾸대장 봉준의 부적절한 개인 방송과 관련하여 한게임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간부터 BJ 봉준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제작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하고 있다.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는 답변을 남겼다.
앞서 BJ 봉준은 오메킴과 유관순 열사를 성적으로 비하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봉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해 “금일 방송에서 유관순 열사에 대한 비하나 모욕을 느낄 수 있는 언행을 하였음에도 그 심각성을 바로 인지하지 못한점은 제가 그동안 대한민국 독립에 힘쓰셨던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존경과 존중심이 부족하였고 대한민국 독립운동이 가지는 엄중한 역사적 의미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부분에서 나온 제 잘못입니다. 깊이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