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inkyung97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인 강인경이 1천만원을 기부해 선행을 펼쳤다.
지난 10일 강인경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강인경입니다! 예전에 트위치 방송할 때 제가 번 수익은 기부한다고 했었는데 기억하시죠?!”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인경이가 트위치 방송으로 받은 후원금은 197만원이나 모였습니다!! 짝짝짝!!! 거기에 제가 웹화보로 벌어들인 수익금의 일부를 보태 총 1000만원을 아산병원 불우한 아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inkyung97
글과 첨부된 사진에서 강인경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받은 감사패와 병원장의 편지를 공개해 후원을 인증했다.
강인경은 “여러분에게 기부하게 되면 꼭 공지하겠다고 약속한 걸 늦게나마 지키게 되어 다행이에요! 사실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는데 웹 화보 판매와 겹치게 되어 홍보의 수단으로 오해를 살 것 같아 조금 늦게 공지하게 되었어요”라며 속 깊은 마음씨를 드러냈다.
그녀는 “몇 년 전만 해도 불우이웃이던 제가 불우이웃을 돕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뿐이에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더 좋은 활동 좋은 소식으로 보답하는 인경이가 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쳤다.
한편 강인경은 인스타그램에서 23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섹시 컨셉의 웹 화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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