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영화관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감격했다.
22일 ‘임영웅’ 채널에 공개된 ‘임영웅 영화관 습격사건!? | 무대인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콘서트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상영 중인 영화관에 깜짝 무대인사를 나갔다.
입장을 기다리던 임영웅은 환호하며 영화를 즐기는 팬들의 모습을 보고는 “원래 영화 지금 보는 분위기가 이러냐”고 물으며 뭉클해했다. 뜨거운 환호를 믿지 못하겠다는 듯 “관객이 소리치는 거냐 우리 스태프가 소리 지르는 거냐”며 재차 묻기도 했다.
영화관에 입장한 임영웅은 팬들의 환대에 심쿵해했다. “미국에 가서 공연을 하고 2주 정도 푹 쉬다 돌아왔다”고 근황을 전한 그는 관객을 위해 친필 사인이 있는 스페셜 MD를 추첨해서 전달했다.
마무리 인사를 하며 “재밌게 보셨냐”고 관객에게 물은 임영웅은 “콘서트 온 기분이 조금은 드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너무 감사하다. 여기 들어오는데 벅차서 눈물이 날 것 같더라”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즉석에서 노래까지 부르기도 했다.
대 뒤에서 임영웅은 “진짜 들어가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 소리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뭔가 그냥 노래를 해야할 것 같아서 했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부른 이유도 설명했다. 임영웅은 “진짜 이왕이면 부산까지 가고 싶긴 하다”며 짧은 즉석 일정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임영웅’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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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랑합니다
임영웅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