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햅번의 아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치료시설에서 퇴소했다.
지난 21일 아프리카TV에서 햅번은 아들을 차에 태우고 집으로 가는 상황을 실시간 방송에 공개했다.
햅번은 “저희 이제 나왔다. 아침에 정신없어 퇴소 과정은 못 찍었고 집에 간다. 유찬이 표정이 안 좋은 이유는 내려오다가 언덕이 심한데 넘어졌다. 넘어져서 무릎팍 까져서 기분이 안 좋다”고 상황을 전했다.
아들을 뒷자리에 태우고 집 앞에 도착한 햅번은 아들에게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자”고 말하면서 손세정제로 손을 소독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만에 집으로 돌아온 햅번은 거실에 누워있는 남편 전태규와 반려견들에게 “여보! 애들아”라고 울부짖으며 반가워했다.
잠에서 깬 전태규는 아내를 반겼고 햅번은 장갑을 낀 채 반려견들을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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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태규는 “냉장고 열어봐”라고 말했다. 냉장고에는 햅번이 그간 먹지 못했던 각종 과자와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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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만원권을 티슈처럼 이어 붙인 100만원어치 ‘돈티슈’를 선물해 감동을 자아냈다.
햅번은 “그간 생활치료 보호소 격리 방송 봐주신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보호소 방송은 마지막이고 집에서의 자가격리 방송을 진행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햅번은 아들 전유찬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리면서 보호자 자격으로 치료시설에 아들과 함께 입소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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