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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BJ와 열애설을 주장하기 위해 BJ 유혜디의 사는 곳을 추적해 온라인에 공개한 도 넘은 시청자가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혜디 폭로 간다!! 만기퇴소와 뒷결 증거 가져왔음’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첨부하면서 “오늘 유혜디의 이사한 집을 알아보자. 유혜디는 5월 서울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했다. 소문에 의하면 만기퇴소집 근처로 이사 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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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혜디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아파트 평수를 기준으로 부동산 사이트에서 아파트를 추리하는과정을 스크린샷으로 첨부했다.
또 유혜디가 방송했던 집 배경을 참고해 “화장실 타일, 문 손잡이, 세면대 등 일치하는 모습이다. 저 아파트에 사는 게 확실하다”면서 비슷하게 생긴 아파트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장기휴방은 유난히 길었던 유혜디. 만기퇴소 근처로 이사갈 집 구하러 다니느라 복귀가 늦어졌나보다. 사랑을 위해 이사까지 하는 유혜디! 둘이 좋은 사랑 하시길 기원한다. 섹X”라며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열애설을 조롱했다.
또 “너무 대놓고 옆으로 이사 가셔서 상당히 찾기가 상당히 쉬웠다”며 유혜디의 열애석 추측과 집공개에 죄의식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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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거나 희화화할 때 사용되는 사진들을 글에 활용하기도 했다.
한편 유혜디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로 지난해 지속적인 스토킹 피해를 받아왔다고 밝혔으며 핸드폰을 해킹 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해당 글을 본 한 누리꾼들은 “나이 30이 넘었는데 사생활 관리 당해야 되나 인생 X같아서 방송하겠나”, “근데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누가 알려줘봐”, “이런 스토커기질 있는 애들 때문에 BJ들이 정신병 걸리는 거 이해가 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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