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퀸와사비 Queen WASABII’ 채널
신곡 ‘PLUG BOY’를 발표한 퀸와사비가 “실화를 바탕한 곡”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퀸와사비’ 채널에는 ‘PLUG BOY making Interview | 퀸 와사비 울었던 이유’ 영상이 게재됐다.
퀸 와사비는 “사람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나의 색다른 면을 보여주는 노래를 냈잖아.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퀸와사비 Queen WASABII’ 채널
얘기를 듣던 편곡가는 “누나 뮤비 봤는데 접대부로 나오잖아 그게 진짜라고?”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퀸와사비는 “몸을 팔진 않았지 되게 비유적인 건데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힙합보다 사랑노래나 발라드 위주로 들었다. 신난 힙합 무드가 아니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과거에 만났던 연인을 생각하느라 수척해지기까지 했다는 퀸와사비.
그녀는 “5년차 연애를 안 했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굉장히 복잡한 관계였는데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 만나던 사람이 있었다. 안 좋은 걸 알면서도 계속 만났다 내가 너무 외로워서”라며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어 “신체폭력을 하진 않았지만 언어 폭력이나 가스라이팅을 했었다. 실제로 나한테 whore(창녀)같다고 slut(난잡한 여자)같다고 그랬다. 내가 이런 음악을 하는 것도 옷차림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퀸와사비 Queen WASABII’ 채널
4년을 끌던 연애는 지인들의 만류로 집을 이사하면서 헤어진 퀸와사비는 “나도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굉장히 헌신적이어서 나를 이용해도 좋으니… 병 든 사랑을 한 느낌이었다. 직관적으로 와 닿을 수 있던 게 포주와 창녀였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성 접대부와 포주 이야기를 담아낸 뜻을 언급했다.
한편 퀸와사비는 선정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를 담은 곡과 뮤직비디오로 활동하고 있는 래퍼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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