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남의 10년 전 꽃미남 리즈시절이 소환됐다.
20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선 ‘답답한 조카랑 MZ논란으로 싸우다가 상화까지 나섰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다이어트 중인 강남은 이상화가 없는 사이에 조카와 식사를 만들며 라면을 끓이는 모습. “먹어도 되는 거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강남은 “그래도 나 6kg이 빠졌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조카는 “별로 안 빠져 보이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강남은 “빠졌다고 해주면 안 되나”라고 응수했다.
조카는 “유튜브에서 옛날에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삼촌(강남) 영상 뜨지 않나”라며 “그건 좀 잘생겼더라. 다른 사람 같아”라고 말하며 강남의 리즈시절을 소환했다.
이에 강남은 “그게 10년 전이다”라고 말했고 조카는 “10년 전 만난 여자들은 좋았겠다”라고 강펀치를 날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강남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네 고모인데 최악의 멘트”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30대 강남과 20대 조카는 MZ세대 관련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만추(자고 만남 추구) 가능 VS 불가능” 질문에 강남은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카는 “그거 있잖아요. 방에 들어가서 하는 것”이라고 알렸고 강남은 “방에 들어가서 하는 게 뭐야?”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아내 이상화를 바라봤다.
이에 이상화는 “뭐긴 뭐야”라고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만추’ 질문을 이해한 강남은 “당연히 가능”이라고 답했지만 이상화의 반응에 화들짝 놀라며 웃음을 더했다. 이상화는 “나는 불가능”이라고 말했고 고모 이상화의 눈치를 보던 조카는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소심한 소신을 밝히며 강남을 폭소케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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