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남다리맥’ 윤남기가 강형욱 훈련사를 향해 팬이라고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선 ‘강아지 3마리 5살 아이가 가족이 된다면? | 유기견 입양 전후 | 세계 강아지의 날 특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새로운 가족이 된 토리, 벼리를 정식으로 소개합니다. 맥스와 함께 토리, 벼리가 저희 가족에 주는 의미는 정말 남달라요”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맥스와 이다은의 친정에서 키우는 벼리와 토리가 함께 만나 친밀해지는 과정을 거치는 모습, 딸 리은이 반려견 맥스와 교감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다은은 친정어머니가 유기견 센터에서 만난 벼리를 입양하고 싶었지만 임신한 상태여서 새끼를 낳은 후에 입양을 하게 됐고 벼리가 낳은 토리를 함께 입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토리와 벼리가 다시 만난 날 뭉클했던 장면을 소개하며 “3주 만에 벼리와 토리가 다시 만났는데 엄마가 그 영상을 보고 우셨다. 저희 엄마가 ‘누리’가 하늘나라로 가고 나서 누리 발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며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새로운 강아지들로 그 아픔을 치유하고 계시는 중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맥스가 토리, 벼리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경계를 하는 것 같다는 부부. 윤남기는 “맥스와 토리, 벼리가 친해지길 바래”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강형욱 선생님이나 설채현 선생님에게 정확한 맥스의 심리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남기는 “강형욱 훈련사님, 팬입니다”라고 급 고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다은은 “나는 설채현 선생님 팬이다. 설채현 선생님이 성시경 느낌 나서 조금 좋아했었다”라고 TMI고백을 하며 윤남기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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