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논란이 일었던 BJ 철구가 23일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철구는 “어떻게 됐던 간에 연지 없으면 너무 힘들 것 같다. 연지는 무조건 제가 키운다고 말해 데려왔다. 일단 방송을 해야 되기 때문에 부산에 계신 어머니보고 올라와 계신다. 연지가 우리 엄마하고 친해지는 단계고 봐주고 계신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기자분들이나 다른 분들이 들어와 계셔서 방송 진행이 안되니 이해해달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철구는 외질혜의 측근이자 매니저인 상남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상남이는 외질이 해준 건 맞는데 배신자라는 얘기가 많은데 그런 게 전혀 없다. 일단 상남이한테 함께 할 거면 그분과 연락을 끊으라고 했다. 아니면 다른 매니저를 구하겠다고 했고 답변을 듣지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철구는 매니저를 직접 앉혀 놓고 “그분과 연락하면 안 된다. 나도 여자가 생길 수도 있고 솔직히 시청자 높일 수 있는 게 저는 여자없이 못산다. 연지한테 모든 걸 다 해줄 건데 여자 없이는 못 산다”며 단도리를 시켰다.
그러자 매니저는 “일을 같이 하려면 연락을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차단했다”며 외질혜와 연락을 끊은 상태임을 언급했다.
철구는 “제 교육방식으로 연지를 키울 것이다.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데 나쁜 관계가 없으니 이간질은 자제 바란다”며 외질혜의 아버지를 얘기하기도 했다.
또 “(연지는)나와 노는 시간을 많이 가질 거다. 어찌됐든 방송적으로 키우고 싶어 그렇게 할 거다. 한달간 연지와 정말 많이 놀아줬다. 엄마가 없는 만큼 소외감 받지 않도록 더 많이 놀아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쪼꼬북과 합방을 갖고 싶다”면서 동료 BJ에게 러브콜을 날리기도 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