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티비’ 채널
실시간 방송에서 한 유튜버가 다정한부부 아내에게 손찌검을 당했다고 주장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유튜브 ‘구독티비’ 채널에는 ‘다정한부부 …?(여러분 최소한 저는 발로 뛰었습니다…2차전 가나?2차전은 실시간x영상ok) 키는 나한테 있다’ 영상이 게재됐다.
구독티비는 다정한부부 남편과 사소한 말다툼으로 벌이면서 서로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서로 화를 가라앉히고 얘기를 다시 하자며 자리에 앉으라는 남편 전동기의 말에 구독티비는 의자에 앉았다.
유튜브 ‘구독티비’ 채널
이때 구독티비가 전동기씨의 눈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무언가 얘기를 하려고 하자 아내 옥순자씨가 구독티비 손을 때리면서 뺨을 두 번 강하게 밀쳐냈다.
맞은 구독티비보다 더 당황한 전동기씨는 아내에게 “왜 그래? 하지마. 하지마”라며 자리에 일어나 큰소리를 쳤다.
상황이 진정되고 나서 구독티비는 옥순자씨에게 “왜 때려요?”라고 물었고 옥순자씨는 “누가 떄렸냐? 삼촌한테 하지말라고 옷을 (이렇게)하다가 쳐졌잖아. 이모가 삼촌을 왜 때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라고 말했다.
이에 구독티비는 “일단 사과해라 몸에 터치하지 말고 사과해라”고 하자 전동기씨도 “얼굴 한 건 사과해라”며 함께 이야기하자 옥순자씨는 “내 손이 부딪혔을 뿐이지 어디 감히 삼촌을 때려? 내가 뭔 힘이 있다고”라며 사과하지 않으면서 영상은 끝이 났다.
이후 구독티비는 지난 10일 ‘다정한부부 고소 접수하고 왔습니다’는 영상을 게재해 “접수를 다 했다”며 동해경찰서에서 고소장을 접수한 확인증을 공개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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