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점튜브 jumtube’ 채널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논란에 투자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BJ가 의외의 소식을 전해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BJ김윤중은 자신의 방송국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투자관련해서 말씀드립니다”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윤중입니다 많이 시끄럽요. 제 이름도 가끔 언급되어서 방송국 글로 씁니다. 투자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의도 오지 않았습니다. 제의가 왔더라도 돈이 없어서 못했을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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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중이 돈이 없다고 해명한 이유는 코인 투자 때문이었다.
그는 “예전에 한창 코인 불장일 때 저도 눈이 돌아가서 메디블록 320층에 탑승했다가 계속 떨어지는 걸 버리지 못하고 버티다가 1억이상물타버렸고 현재30원…”이라며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무려 90%나 손해를 본 김윤중은 “멘탈과 방송적으로 문제가 있어 없는 돈이라고 치고 손절했다. 방송에서 코인 안 한다고 거짓말치고 혼자 멍청하게 해서 억단위에 돈을 날린 점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해 씁쓸함을 남겼다.
한편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에 스타프로게이머 출신 BJ 이영호와 김택용이 투자 사실을 고백해 논란이 일자 덩달아 BJ 김윤중도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아 이 같은 해명을 하게 됐다.
해당 글에는 팬들이 “역시 인간미 쩌는 윤중…. 코인에 엄청 많이 투자하셨네요 그건몰랐네 힘내시길…”, “논란 비제이들은 시청자 통수치려다가 나락갔는데, 얜 메디믿고서 혼자 나락가버렸었음”, “윤중이는 절대 안하지 왜냐면 한집의 가장이다…. 코인하는애들보면 다솔로고 아프리카에서 게임.보라에서 유명한 애들많음 가족위해서사는 윤중이는 절대 아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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