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빠니보틀’ 채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미국 파파라치 투어를 체험해 화제다.
지난 15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파파라치 투어’ 체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유명 배우들의 이름이 새겨진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를 걸으며 여행 가이드를 기다렸다.
빠니보틀을 픽업하러 온 가이드는 파파라치 투어를 20년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미국 코미디언 ‘지미 키멜’의 토크쇼에 출연한 유명인을 보는 것이었다.
장소를 옮기던 가이드는 “우리는 보통 특정 유명인이나 특정한 집을 찾지 않는다”, “만약 특정인을 노린다면 하루종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하던 도중 빠니보틀은 “거리에는 큰 카메라를 들고 있는 다른 파파라치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갑자기 들려온 유명인 ‘헤더 래 영’의 소식에 가이드는 빠른 속도로 차를 몰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튜브 ‘빠니보틀’ 채널
특정 장소에 도착한 가이드는 동료 파파라치에게 소식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모두 친구이자 적이다”고 말했다.
가이드는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잡지사나 신문사에 판매해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면서 87만원에 판매하고 13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인 유명인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다리던 헤더 래 영이 나타나자 여러 파파라치가 몰려들어 사진을 찍으며 결혼식에 대한 질문을 했다.
유튜브 ‘빠니보틀’ 채널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곧바로 핸드폰으로 편집해 업로드가 됐다.
투어를 끝낸 빠니보틀은 “개인적으로 너무 특별한 경험이어서 재밌었다. 중요한 건 연예인을 잘 몰라서 촬영한 대상이 누군지 모른다는 게 단점이긴 한데 세상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지 않았나”라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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