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면부장_면음식리뷰’ 채널
라면 맛집을 위해 산 정상을 찾은 먹방 유튜버가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면부장_면음식리뷰’ 채널에는 ‘하루에 라면만 500봉지 끼리주는 라면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제일힘들었음’ 영상이 게재됐다.
면요리에 진심인 면부장은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취서산 라면집을 가기 위해 가족들과 등산에 도전했다.
어린 아들, 와이프와 함께 호기로운 등산을 시작한 면부장은 땀을 비같이 쏟아내며 포기하지 않고 라면집에 도착했다.
유튜브 ‘면부장_면음식리뷰’ 채널
도착한 식당의 풍경은 절정이었다. 탁 트인 전망과 그림 같은 구름이 장관이었다.
라면집에는 이미 등산객들로 가득했고 라면, 두부김치, 막걸리 등 간소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시원한 음료수로 목을 축인 그는 “라면 오천원이다. 비싸죠? 경치값 포함 진짜 진라면 이상 리뷰 끝”, “두부김치 만원이고요. 장난 똥 때리나 하실 텐데 경치값 포함 리뷰 끝”이라며 보통 라면집보다 높은 가격에 대해 배경을 언급하며 일축했다.
유튜브 ‘면부장_면음식리뷰’ 채널
그림 같은 산을 배경으로 라면 시식에 나선 면부장은 라면 한입에 경치 한 번을 번갈아 보면서 먹방을 즐겼다.
라면집 투어가 끝난 면부장은 “라면 맛은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분위기에 취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모처럼 등산도 하고 땀도 쫙 빼고 좋은 경치 보니까 힐링하고 가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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