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페낭어부’ 채널
중년 남성 유튜버가 2년동안 샴푸를 쓰지 않은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페낭어부’ 채널에는 ‘샴푸 사용안하는 노푸 한지 2년, 머리냄새 비듬 각질 탈모는 어떻게 변했을까? 샴푸 계면활성제 | 페낭어부건강꿀팁’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페낭어부는 “약 2년전부터 샴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노푸’를 하고 있다. 거의 50년 이상을 샴푸와 비누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면 갈수록 비듬, 각질이 더 심해지고 간지러우니까 피딱지가 않고 이걸 뜯어내면 피가 나고 따갑고 쓰렸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 방법으로는 안되겠다 싶어 조사해보니 돈 들여 좋은 걸 찾아 썼던 샴푸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 두피를 깨끗하게 할수록 계면활성제 성분이 더 강했다. 계면활성제는 두피를 깨끗하게 해주지만 계속 사용하면 알레르기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고 흡수가 되면 잘 배출도 되지 않을 뿐더러 장시간 우리 몸에 좋지 않은 독성물질까지 만들어낸다”며 샴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샴푸를 2년째 사용하지 않았다는 페낭어부는 “머리 간지러움, 비듬, 각질도 사라지면서 깨끗한 두피와 머리카락 상태가 됐다. 탈모도 이젠 멈춰서 2년전보다 숱이 조금 더 많아졌다”며 탈모에도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코넛오일을 발라주면 좋다. 우리 머리카락 단백질 성분과 굉장히 유사하다. 한 두 방울을 머리에 묻혀주면 영양분을 주니까 효과가 있다”, “노푸로 여러분 머리카락이 더욱더 건강해지는 좋은 시작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 추천했다.
유튜버 페낭어부는 구독자 11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 정보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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