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브리더’ 채널
열대어 구피가 살고 있는 하천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25일 유튜브 ‘오브리더’ 채널에는 ‘아마존이 되어버린 한국의 강, 야생구피가 돌아왔습니다[오브리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브리더는 “구피천에 대해 그동안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러 나왔다”며 하천을 카메라로 비췄다.
해당 하천은 주변 공장으로 인해 따뜻한 물이 흘러나와 열대어인 구피가 1년 내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튜브 ‘오브리더’ 채널
오브리더는 하천에서 구피를 잡고 있는 남성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한동안 구피가 없었다. 작년에 많이 없었는데 올해 많이 회복한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동행한 유튜버 다흑이 족대로 구피를 잡아 여전히 구피가 살고 있는 모습을 확인시켜줬다.
유튜브 ‘오브리더’ 채널
포획한 구피를 투명한 어항에 넣자 엄청난 수의 물고기가 모였다.
오브리더는 “2년전보다 색이 훨씬 다양하다. 다른 품종들이 유입된 것 같다”, “사라지는 줄 알았지만 개체수가 회복됐다. 야생구피를 하천에서 잡는 게 신기하긴 한데 한편으론 씁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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