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빈TV’ 채널
외로움을 호소한 여캠에게 일침을 가한 팬이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수빈TV’ 채널에는 ‘요즘 방송이 뜸한 이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수빈은 2주간 휴식했다고 밝히면서 “쉬는 동안 남자친구가 있다고 시청자가 오해할 것 같다. 근데 아니다. 연애할 생각도 없다. 결혼할 생각은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한 시청자가 “수빈이 방송 잘하고 소질 있는 거 같은데 권태기 빨리 물리치길”이라며 걱정했다.
이에 수빈은 “안다. 나도 방송이 정체기라는 거. 근데 물리치는 건 별개다. 진짜 밝아 보이는 사람들이 사실은 생각도 많은 거. 사실은 본인도 인지를 못한다. 매일 행복하다고 말하지만 근데 사실 그러다가도 뒤돌면 갑자기 혼자 있는 시간이 싫다. 그래서 결혼이 빨리 하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계속 누군가와 같이 있고 싶고 그렇다고 누군가 연애를 하면 연애는 끝이 있고 괜한 감정소비 하고 싶지 않다. 그만 까이고 싶다. 내가 쿨하게 넘기려고 하지만 내면에 (외로움이)쌓이고 있는 거다. 그러다 가끔씩 터지는데 요즘 자주 터진다. 해결책은 아무래도 결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표정까지 우울해진 수빈을 보던 한 시청자는 “빨리 시집가라. 팬들한테 남편감 찾지 마라. 우리도 다 여친있다. 시집가 얼른”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채팅을 본 수빈은 “알았어 할거야 나도 할거라고”라고 어이없다는 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BJ 수빈은 걸그룹 하트 출신으로 아프리카TV에서 일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