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진석기시대’ 채널
낚시 유튜버 진석기시대가 굿즈 수익금과 자신의 사비를 합쳐 소아암 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2일 진석기시대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진석기시대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유튜브 ‘진석기시대’ 채널
글에는 “저는 팔도어지도를 끝낸 뒤로 늘어지게 잠도 자보고 친구도 만나고 가족끼리 캠핑도 다녀오며 잠시 진석기는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지난 맨투맨 굿즈 수익금에 대해 기부 약속을 드렸고 정말 많은 분들이 뜻을 같이 해 주신 덕분에 품절되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금은 총 1,251,300원이 발생하였고 이 금액에 조금 더 보태어 5,000,000원을 한국 소아암 재단에 기부하였다”며 기부 사실을 밝혔다.
진석기는 “기부금은 22년도 예산으로 잡혀 아픈 아이의 치료비로 사용 될 예정”, “치료비에 비하면 큰 돈은 아니지만 아픈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본다. 뜻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진석기시대는 “앞으로도 제가 가진 그릇에 비해 관심과 사랑이 넘칠 때 콧대 높이지 않고 겸손하고 절제하고 자중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도 저는 여러분들과 오랫동안 마주보며 함께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유튜브 ‘진석기시대’ 채널
한편 37만 유튜버 진석기시대는 직접 잡은 배스를 요리해 기상천외한 음식으로 만드는 콘텐츠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전국팔도를 돌며 낚시해 요리해 먹는 ‘팔도어지도’ 여행을 기획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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