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강과장’ 채널
절약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강과장이 신혼 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절약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강과장’ 채널에는 ‘한달 용돈 10만원 유부남의 일주일 가계부, 펑펑쓰는 남편, 아껴쓰는 아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과장은 “저는 서울에 사는 37살 유부남이다. 누군가에게는 구질구질해 보일수도 있는 일상이지만 아내와 절약하는 일상을 담은 영상을 만든다. 절약이 잘 안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영상을 만든다”며 입을 열었다.
전만큼 절약하지 못한다는 강과장은 “그런 모습대로 구독자분들이 재밌어 할 것 같다”며 김치볶음과 달걀 프라이로 밥상을 차려냈다.
태어날지도 모르는 아이와 노후대비를 위해 저축한다는 강과장.
처가댁에서 챙겨온 케이크로 후식까지 챙겨 먹으며 아내와 한끼를 때웠다.
다음날 편의점에서 구매한 도시락과 빵으로 아침, 점심을 해결한 그는 “회사에서 총 5,700원을 썼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다는 핑계로 도시락도 열심히 싸지 않고 군것질 소비에 관대해졌다. 많이 반성해야겠다”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유튜브 ‘강과장’ 채널
퇴근 후 마트에서는 단돈 천원짜리 순두부를 구매해 집에서 찌개를 끓여 먹었다.
그가 펑펑 썼다는 것들은 대부분 소소한 지출이었다. 편의점 도시락, 7,900원짜리 쌀국수, 햄버거 등이었다.
아내와 함께 볼 영화표를 저렴하게 구입해 알차게 데이트도 즐기며 일주일을 마무리한 강과장은 가계부를 공개했다.
유튜브 ‘강과장’ 채널
부부가 쓴 생활비 전액은 14만 3천원이었다. 둘로 나누면 7만원, 하루에 1만원을 지출한 셈이다.
영상에서 강과장이 펑펑 쓴 돈은 7만원이었지만, 구독자들에겐 귀감이 되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진짜 알뜰한 일상 본 받고 싶습니다”, “구질구질하다는 사람들 말은 그냥 무시하는게 맞습니다”, “강과장님 영상 보면서 자극 받는데 배달앱이 문제… 항상 잘 보고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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