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재롱잔치’ 채널
반려인이라면 현관문이 열렸을 때 강아지와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 시간이 존재한다.
27만 유튜버 말티즈 강아지 재롱이도 마찬가지다.
지난 24일 유튜브 ‘재롱잔치’ 채널에는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영상이 게재됐다.
현관문 앞 복도에 서있는 말티즈 재롱이는 집으로 들어오라는 주인의 말에 꼼짝하지 않고 있다.
아무리 들어오라고 불러도 재롱이는 요지부동.
가까이 다가가면 술래잡기 하듯 재미를 느끼며 잡히지 않으려고 장난까지 친다.
들어오라고 수차례 설득해도 재롱이는 장난끼 가득한 몸짓으로 주인을 바라볼 뿐, 현관문을 닫는 주인을 외면한다.
실제로 현관문을 닫아도 꿈쩍도 하지 않는 재롱이에게 완전 패배한 주인은 “간식줄게”라고 필살기를 쓰자 재롱이는 그제서야 집으로 들어왔다.
복도에 있을 때와 다른 눈빛으로 주인을 애절하게 쳐다보며 간식을 요구하는 행동을 취하는 재롱이.
주인은 “간식 먹으려고 너 나가지? 나가는 게 그냥 간식달라는 거구나? 똑똑하네”라며 약속했던 간식을 주며 줄다리기를 끝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