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임지연이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SBS NOW’에는 ‘임지연 판도라의 상자 OPEN, 연진아 네가 진짜 찐친이 있긴 하구나? #임지연 #딱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는 2022년 12월 29일에 종영된 예능 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서 임지연 출연 장면을 편집한 영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박연진과는 색다른 매력의 임지연을 엿볼 수 있었다.
영상 속 임지연은 배우 이유영, 이규형, 김준면 이상과 여행지에서 편안한 술자리를 가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규형은 임지연이 예민하다 해서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임지연은 “저 진짜 예민하다. 기내식도 잘 못 먹고, 잠을 못 자서 장거리 비행을 잘 못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유영이 “지연이가 안 예민한 걸 난 알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영과 임지연은 한예종 선후배 사이로 같이 영화 촬영도 한 적이 있기에 이유영의 발언에 더욱 신뢰가 갔다.
임지연은 “나 예민해. 무슨 소리야”라며 반박했지만 이유영은 계속해서 “난 지연이만큼 단순한 애를 본 적이 없다. 연기하는 시간 빼고는 그냥 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임지연은 “무슨 소리야! 이 언니 허언증 있네”라며 머쓱함을 표현했다. 이어 “난 연기가 다 내 예민함에서 나온다. 끊임없는 고민과 예민함과 연구와 탐구에서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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