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리더 수현이 15년째 음악방송 1위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15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수현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수현은 유키스의 메인 보컬답게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청취자 함께 노래를 이어 부르는 ‘행번행전 노래 이어 부르기’ 코너에서 매끄러운 보이스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수현은 “유키스가 음악방송 1위를 못 해봤다”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유키스의 대표곡 ‘만만하니’로도 1위를 못 했냐며 놀라워했고 수현은 “저희가 아직 15년째 활동하는데 음악방송 1위를 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DJ 김태균은 “완전체로 돌아오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를 건넸다. 수현은 “목표가 있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된다”라며 “지난해 제가 ‘소주의 요정’ 했는데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현은 지난해 8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카운트 온 미’를 발매했다. ‘소주의 요정’은 타이틀곡이며 록 기반의 팝 댄스곡이다.
지난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New Generation’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일라이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현재 팀의 유일한 원년 멤버이며 현재 공식 채널 ‘수현 OPPA’를 운영 중이다.
한편 유키스의 대표곡으로는 ‘만만하니’, ‘빙글빙글’, ‘끼부리지마’ 등이 있다.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 FM에서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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