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팬들을 위해 깜짝 영상편지를 남겼다.
14일 ‘BANGTANTV’ 채널에 공개된 영상 ‘n월의 석진. Message from Jin : Mar 2023’에는 입대 전 진의 모습이 담겼다.
“짜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진입니다. 3월에도 제가 찾아왔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진은 “여러분들 혹시 제가 보고 싶어서 울거나 그러시진 않으셨겠죠?”라고 물었다.
그는 “물론 안 그러셨을 거 알고는 있는데 그래도 한 번쯤은 이런 말 해보고는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은 “3월에는 화이트데이가 있다. 화이트데이라 여러분께 사탕을 전해드리려고 왔다며 사탕을 꺼내보였다. 이어 그는 “저는 콜드플레이와 아르헨티나에서 공연을 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와있는 상태”라고 영상 촬영 시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진은 “공연, 잘 해야죠. 아직인데, 저는 프로니까 잘할 거라 믿는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진은 “오늘 일이 있는 날은 아니지만, 여러분께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려고 메이크업도 하고 헤어도 했다”고 생색을 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진은 “이걸 보는 시점이라면 여러분들은 무대를 이미 봤겠죠. 사탕 드시면서 그때쯤 한번 더 봐달라”고 당부했다.
진은 지난해 10월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르플라테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 공연에서 신곡 ‘The Astronaut’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입대해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의 전역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이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BANGTAN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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