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프래가 자신의 고향인 태국으로 돌아가지 못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하이프래’ 채널에는 ‘한국 출국 거부 당했다.. 태국 집 한번 가기 힘드네요’ 영상이 게재됐다.
인천공항에 캐리어를 끌고 나타난 하이프래는 “진짜 오랜만이다. 드디어 태국을 가는 날이다”, “태국에서 입국신청도 해야 하고 한국에서 재입국 허가도 받아야한다”며 복잡해진 입국절차를 언급했다.
이어 “한국 재입국 허가에 대해 보완 요청이 와서 신청이 된 줄 알았는데 메일을 보니까 서류를 더 요청해달라는 말이었다. 요청한 서류를 내지 않으면 출국을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국을 앞두고 서류를 보완해야 한다는 연락을 늦게 파악한 프래.
그녀는 “울기 직전이다. 태국 땅에 밟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항공사 카운터에서 백신 증명서와 입국허가코드, 격리할 호텔 정보 등 서류를 제출했다.
재입국 허가 심사가 나지 않은 상황에 외국인등록증까지 잃어버린 프래는 “며칠전에 잃어버렸다.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며 외국인 출입국 사무소로 자리를 이동했다.
방송 활동으로 증빙이 된 프래는 임시 외국인등록증과 재입국 허가 서류를 작성한 뒤에 드디어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무사히 출발 시간 전에 태국행 비행기에 탑승을 성공한 프래는 “드디어 행복하게 마음 놓고 비행기를 탔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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