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유튜브 ‘또모’가 갑질 논란에 이어 새로운 폭로가 등장했다.
‘또모’ 출연자로 알려진 B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말도 없이 그 채널에 안나오게 되면서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았지만 어떤 말을 하더라도 큰파장으로 이어질까 무섭기도 하고 두려운 마음에 한번도 마음ㅇ르 내비친 적은 없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천만 조회수가 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받은 금액은 25만원이 안됐으며 7~800만원의 수익을 낸 콘서트에서도 20만원을 채 받지 못했다”며 출연료 문제를 제기했다.
B씨는 “촬영 4시간, 3편이상 분량이 나와야 하루 5만원을 받을 수 있었고 그마저도 잠깐 출연하면 받을 수 없었다”며 “조회수 50만회 미만, 저작권 걸린 영상, 영상이 11분 미만이면 돈을 받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부당한 출연료 문제는 계약서 때문이라고 주장한 B씨는 “말도 안되는 그 계약서가 문제였겠지? 이외에도 말하지 않은 것들이 수두룩이다. 같이 시작하고 재밌게 만들어가던 유튜브였는데 왜 이렇게 됐나”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앞서 또모는 채용을 앞둔 PD가 출근 하루 전날 연봉 500만원을 깎았다고 폭로됐다.
이후 또모 대표 백승준은 사과글을 게재하며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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