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짱’ 채널
성적 조작 유튜버와 이름이 비슷한 유튜브 채널의 댓글이 화제다.
명문대 재학 중인 수능 유튜버 보현은 수능 성적표가 조작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서울대에 합격했지만 가지 않았다”며 자신있게 공개한 성적표 내용과 달리 보현이 다녔던 학원자료에 있던 성적이 달랐던 것.
보현은 논란이 일자 처음엔 “명예훼손, 모욕죄 다 들어간다”며 성적표를 공개해 해명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녀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폐쇄했다.
해당 논란에 이름이 비슷한 유튜버 ‘보짱’에게 엉뚱한 화살이 날아갔다.
최근 게재된 영상에 한 누리꾼은 “진짜로 수능성적 조작했나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보짱은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하고 “수능성적을 공개한 적이 없다”며 답글을 달았다.
하지만 유쾌한 댓글들도 있었다. 시청자들은 “수능점수 조작으로 찾아왔는데 다른 분이셨고 심지어 엄청난 미인이시다. 자주 찾아오겠다”, “오해 때문에 들어오게 됐는데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괜히 동명이인이라 피해 보셨을 것 같다”, “다들 잘못 알고 찾아왔다가 구독 누르고 가는 거 웃긴다”는 댓글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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