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
앞구르기로 놀이동산 직원을 심쿵하게 했던 남성의 인터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에버랜드 앞구르기남을 만나다] 여자 알바 심쿵시킨 인터넷 레전드 짤 주인공.. 최초 근황’ 영상이 공개됐다.
근황올림픽은 앞구르기 남자로 알려진 준이씨를 만났다.
준이씨는 여자 직원이 서 있는 놀이동산 입구에서 깔끔한 앞구르기를 선보이며 멋있게 입장권을 내민 주인공이다.
이때 표를 받은 직원은 능청스럽게 내민 남성의 표에 자지러지듯 웃었고 주변사람들까지 전부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는 “친구가 영상을 페이스북으로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바로 반응이 왔었다”고 전했다.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놀이동산을 방문했다가 가위바위보에 진 준이씨는 친구의 벌칙 때문에 앞구르기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또 “저는 에버랜드 직원은 아니다. 앞구르기를 하고 난 뒤 놀이동산에 지원했는데 면접을 보고 탈락했었다. 그때 앞구르기 남자가 저라고 얘기는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끝으로 “보잘 것 없는 사람한테 과분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앞구르기 클래스 여전하네”, “아 진짜 너무 웃기다”, “인터뷰 진지하게 임하신 거 너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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