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지기TV’ 채널
트레이너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튜버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몸매를 공개하면서 개인이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유튜브 ‘지기TV’ 채널에는 ‘몸이 망가진 트레이너가 살 빼고 싶다길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기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트레이너분이 저에게 운동을 배우고 싶다고 찾아왔다. 무슨 사연인지 여쭤보겠다”고 말하면서 유튜버 역시트레이너(역트)를 소개했다.
등장한 역트는 “전직 트레이너지만 현재는 먹방 유튜버로 비슷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한수 배워보고자 왔다. 배운다는 자세이긴 한데 감독 느낌으로 왔다”며 거만한 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살이 찌다보니 구독자분들하고 비슷한 상황이다”며 대뜸 티셔츠를 걷어 올려 맨몸을 드러냈다.
풍부한 뱃살이 드러나자 모습을 본 지기는 “트레이너 몇 년 했어? 쉬었지?”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트레이너 7년 경력이 있다는 역트는 지기의 지시대로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턱걸이를 하던 역트는 힘들었는지 한쪽 다리를 지지해 꼼수를 부렸다.
강도 높은 운동에 지기가 웃통을 벗자 무언가 결심한듯 역트도 덩달아 티셔츠를 벗었다.
복주머니 같은 뱃살을 드러낸 모습에 지기가 웃자 역트는 “복근을 꺼내겠다”며 자신의 배를 아래로 끌어당긴 뒤 제자리 뛰기를 하면서 숨을 참자 숨어 있던 복근이 드러났다.
방송을 보던 한 시청자는 역트에게 “낙동강 뉴트리아인가요?”라고 채팅을 쳐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케미가 너무 좋다”, “지기님이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끝나는 영상이 없었던거 같은데?”, “복근 꺼내는 동작 너무 웃긴다”는 댓글을 남겼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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