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공개한 단 한 장의 사진 때문에 팬들에게 구독취소 협박을 받은 유튜버가 있다.
지난 26일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끝!”이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핏더사이즈가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에게 입을 맞추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제대로 나는 트리 앞에서 함께 맞춰 입은 듯한 코스튬 복장까지 완벽하게 연인처럼 보여졌다.
당당하게 여자친구를 공개했지만, 사진을 본 구독자들은 배신감에 휩싸였다는 반응이다.
구독자들은 “구독 취소다”, “옆동네 깡(패션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 재밌던데”, “뒤통수 씨게 아프네 형”이라는 귀여운 협박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시급 얼마야 형? 배우분이 고생 많으시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좋아요’를 받았다.
한편 유튜버 핏더사이즈는 패션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으며 구독자 59만을 보유하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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