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구루미가 시청자로부터 성희롱 쪽지를 받은 내용을 공개하면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구루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2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첫번째 캡처에는 27일 오후 5시경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한 리플레이 기록이 있었고 두번째 캡처에는 시청자 한 명이 10개가 넘는 쪽지를 보내왔다.
시청자는 “아직 방송 중이네 답장만 해라 기회다”라며 구루미에게 다짜고짜 메시지의 답장을 요구했다.
더불어 “답 안 하면 내일 뿌린다”며 알 수 없는 협박을 하면서 욕설이 담긴 메시지까지 보내왔다.
그러더니 “이쁜 구루미 봉지 16개 링크 올릴 게”라며 성기를 뜻하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링크 올려줄까 X발년아 구글링크만 올리면 끝”이라는 수상한 협박을 했다.
또 “너 뭐하는 놈이냐 아프다며 X발년아 마법 X까라”며 구루미의 월경 상태를 언급하면서 저급한 욕설을 보내왔다.
이에 구르미는 “고소 진행하기로 했다”며 짤막한 글을 남겼다.
글을 본 팬들은 “힘들겠지만 저런 애는 진짜 인생 참교육이 필요한거 같다”, “무섭네 일단 쪽지내용만 봐도 한국사람은 아닌 가봐 말이 이해가 안되네”, “쪽지로 소설을 써놨다. 소름끼친다”는 댓글을 남겼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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