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맛집 어플에서 1위인 식당을 소개한 유튜버가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도쿄사는남자’ 채널에는 ‘일본 음식점 814,835개 중 1등 가게! 한 끼 2명 약100만원 예약 4개월 다 참! 스시의 신! 스기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그는 “일본 음식검색 사이트가 있는데 일본 사람들은 맛집 검색할 때 ‘타베로그’를 많이 이용한다. 타베로그에서 1위를 한 스시집이다”며 식당을 소개했다.
이어 “스시 카테고리가 아닌 일본 전국 음식점 중에서 1위를 한 곳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예약하기 힘들다. 아는 사장님이 예약에 성공하셔서 가게 됐다. 감히 리뷰라고 할 수 없다.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인을 만난 도쿄남은 “어떻게 예약을 했냐?”고 묻자 지인은 “저는 빨리 예약한 편이다. 전화 50통정도 했다”며 예약후기를 전했다.
일주일 전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이기에 치열했다고 한다.
식당 이름이자 주인인 스키타가 직접 음식을 서빙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쥐치회, 가리비회, 아귀간조림, 굴찜 등 다양한 요리들이 등장했다.
여러 해산물 요리에 이어 처음으로 등장한 전어초밥을 맛본 그는 “간장을 따로 주지 않는다. 뿌려서 준다”며 계속해 맛을 봤다.
이날 그는 음식에 대한 맛을 평가하지 않았다. 오마카세 식당도 처음이고 명성 높은 식당을 자신이 직접 평가하지 않겠다는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식당을 나온 도쿄남은 “3시간동안 먹었다. 배가 터질 것 같다. 금액은 1인당 3만엔부터 예약을 받는다. 2인이었기 때문에 6만엔이고 술을 마셔서 9만 1천엔이 나왔다. 한국돈으로 95만원이다. 제 인생에선 최고 비싸지 않았나 싶다”는 말을 남겼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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