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사이 건달 출신 BJ에게 ‘발소폰’을 당해 큰 웃음을 안겼던 도아가 이번엔 자신이 ‘발소폰’ 연주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도아TV’ 채널에는 ‘발소폰 따라하다가 찐텐 욕 먹었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도아는 BJ 강패와 술을 마시다 잠이 들어버렸고 그 사이 강패는 색소폰 소리가 매력적인 음악을 틀고 도아의 다리로 연주하면서 춤을 췄다.
격한 색소폰 연주 리액션에도 도아가 잠에서 깨지 않았고 이 영상은 조회수 47만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 둘은 동료들과 여행을 간 곳에서 술자리를 했고 같은 방 다른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잠이 든 강패는 코까지 골자 도아는 장난을 치면서 깨우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깊게 잠든 강패는 일어나지 않았고 이 틈을 타 도아는 화장품으로 강패 얼굴에 낙서를 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유튜브 각이다 발소폰해라”, “역 발소폰”이라며 채팅을 쳤다.
도아는 강패가 틀었던 같은 노래를 틀고 강패의 손과 팔을 부여잡은 뒤 열정적인 연주 리액션을 선보였다.
갑자기 강패가 몸을 뒤척이자 도아는 하던 걸 멈추고 자신이 누웠던 침대에 몸을 던져 아무 일이 없던 척 굴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차례 색소폰 리액션을 선보인 도아의 행동에 강패는 결국 “진짜 짜증난다”고 잠결에 화를 냈고 그제서야 도아는 행동을 멈추고 복수극을 마쳤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