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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 BJ가 실시간 방송에서 동료들과 게임을 하던 중 “자기야”라며 여캠에게 말해 연인이 아니냐는 헤프닝이 일어났다.
지난 13일 BJ 강만식은 여러 동료 BJ들과 단체로 ‘구스구스 덕’ 게임을 진행했다.
여러 BJ들이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범인을 찾아내야 하기에 여러 오디오가 겹치면서 정신이 없던 상황.
게임 내 도움말을 보며 방식을 이해하던 오세블리는 무언가를 깨닫았는지 강만식에게 “오빠”라고 말을 걸었다.
이때 강만식은 “자기야”라며 갑자기 오세블리에게 연인에게 쓰는 호칭으로 오세블리를 부른 것.
이에 오세블리는 당황하지 않고 눈웃음을 지으며 “어 왜 자기야?”라며 천연덕스럽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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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식도 덩달아 재차 오세블리에게 “자기야”라고 정확하게 불렀다.
함께 게임을 하던 동료들은 강만식의 “자기야” 소리에 놀란 반응을 보였고 특히 BJ 타요는 “강만식 오세블리 연인이다. 뒷결이다(팬들 몰래 연애하는 것)”라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강만식이 오세블리에게 “자기야”라고 말한 것은 게임 내에 배정받은 직업 때문이었다.
연인으로 배정받은 2명의 게이머는 합동으로 미션을 수행해 다른 게이머를 속여 승리해야 한다.
오세블리는 연인 역할이었던 강만식을 편들어주지 못했고 강만식은 “왜 나를 살리지 않았냐”며 원망을 하면서 헤프닝은 끝이 났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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