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미국 국적의 가수 A씨(40)가 마약 투약 혐의로 적발됐다.
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대마) 혐의로 A씨를 비롯해 9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 3월부터 10월까지 대마를 매수, 흡연했으며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판매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남양유업 창업자 손자 홍모(40)씨와 효성그룹 창업자 손자인 조모씨(39) 등도 재판에 넘겨졌다. 이 가운데 홍씨는 대마를 유통하고 소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황하나와 사촌지간으로 알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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