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LG G5와 갤럭시 S7가 정면승부를 벌인다.
21일(현지시간)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모두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LG G5는 독특한 탈착식 배터리가 특징이다. 단말기의 버튼을 누른 채 하단부를 당기면 배터리가 아래쪽으로 빠져나온다.
또, LG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적용했다. G5 하단에 장착된 기본 모듈을 당겨서 분리하고, 교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본 모듈 대신에 확장 모듈과 결합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같은 날 공개된 갤럭시 S7은 세계 최초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스마트폰에 적용시킨 점이 눈에 띈다. 듀얼 픽셀이란 피사체를 담는 이미지 픽셀을 2개로 구성해 이미지와 위상차를 동시에 측정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자동초점을 빠르게 맞추고,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LG,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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