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김광진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해 ‘김광진 힘내라’ 검색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광진 의원은 23일 오후 7시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김광진 의원은 쉼 없이 연설을 늘어놓았다.
김광진 의원은 흐름 있는 내용 등으로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지쳐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에 ‘김광진 힘내라’라는 단어를 검색했고, 이 말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앞서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 심의에 착수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을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인 ‘국가비상사태’로 판단,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시작, 제정안의 이날 본회의 의결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국회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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