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김경협 의원이 필리버스터 발언을 시작했다.
26일 김경협 트위터에는 “필리버스터 순서는 강기정 의원께 먼저 하실 것을 양보했습니다. 강기정 의원님 끝나면 시작(곧 시작 예상). 트윗터, 페북 등으로 의견주시면 발언시간 중에도 실시간으로 받아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겠습니다. 단말기 갖고 들어갑니다”라는 글이 게재됏다.
김경협 의원은 26일 강기정 의원에 이어 필리버스터 열번 째 주자로 발언대에 섰다.
앞서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 심의에 착수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을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인 ‘국가비상사태’로 판단,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시작, 제정안의 이날 본회의 의결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김경협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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