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정갑윤 부의장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발언을 마친 강기정 의원에게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25일 강기정 의원이 필리버스터 아홉번째 주자로 발언대에 섰다. 야당은 앞서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돌입했다.
강기정 의원은 앞서 공천에서 배제된 바 있다. 강기정 의원은 힘든 상황 속에서 발언대에 올라 자신의 의정 생활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리는 등 감동의 필리버스터를 했다.
이후 강기정 의원은 발언을 마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발언대를 내려갔다. 정갑윤 부의장은 강기정 의원과 각별한 사이라고 밝히며 사랑한다고 말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국회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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