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하야부사가 사망했다.
복면레슬러 하야부사는 지난 3일 지주막하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하야부사는 1991년 FMW(일본프로레슬링 단체)에 입문한 뒤 파이어버드 스플래시와 팔콘 애로를 주무기로 여러 차례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하야부사는 2001년 10월 22일 3단 로프를 밟고 공중으로 점프해 쓰러져 있는 상대를 공격하는 문설트 기술을 구하던 중 심각한 경추손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하야부사는 전신이 마비돼 은퇴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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