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안재현과 열애설이 제기된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해 TV리포트에 인터뷰에서 “연애할 때 내가 항상 달라진다. 티격태격하면서 만나기도 하고, 미친 사랑을 할 때도 있다.(웃음) 그건 상대에 따라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성숙해질 때도, 아이 같아 질 때도 있다. 때로는 한 없이 철이 없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나는 아이가 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열애를 되짚었다.
구혜선은 “남자들은 내가 성숙한 생각을 한다고 믿고 만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정작 만났더니 아이라고 느꼈을 것이다”며 “내가 봐도 난 불편하고 어려운 여자다. 그래서 난 연애하는 동안 그 상대에게 ‘나를 만나게 돼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고 큰 소리로 웃었다.
한편 11일 오전 구혜선과 안재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해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것. 안재현은 1987년생,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3살 차의 연상연하 커플.
구혜선과 안재현의 열애설에 대해 양측은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