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K팝스타5’ 안예은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위한 톱6 결정전이 펼쳐졌다. 톱8 중 1:1 대결을 벌여서 승리한 사람이 톱6에 직행하는 것.
이날 이시은 안예은은 톱6 직행을 위한 대결을 벌였다. 이시은은 임재범의 ‘이밤이 지나면’을, 안예은은 자작곡 ‘하얀 원피스’를 선곡했다.
앞선 라운드에서 호평을 받았던 안예은은 자작곡을 쓰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지금까지 심사위원들의 엇갈린 반응을 받았던 안예은은 “지금까지 나는 호평받은 도전자가 아니었다”라며 앞선 라운드에서의 호평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안예은은 독특한 매력이 담긴 ‘하얀 원피스’를 탄생시켰다. 1절을 15분 만에 완성 시킨 안예은은 이별 이후 남겨진 하얀 원피스를 보고 사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안예은의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특이하면서도 보편성을 갖춘 건 완전히 파괴력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현석은 “가사만 보고도 풉 했다. 어쩌면 이렇게 가사를 잘 쓸까. 안예은의 음악은 중독성이 강하다”라고 치켜세웠고, 유희열은 “가사가 너무 재밌다. 이별노래를 어떻게 이렇게 표현하지. 첫 줄에서 이미 게임 끝났다. 한 곡도 스타일이 겹치는 곡이 없는데 공통된 맥이 있다. 유머러스한 아픔이 있다”라고 평했다.
결국 안예은은 톱6에 진출했다. 안예은은 “여기까지 온 것도 너무 크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SBS ‘K팝스타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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