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N ‘기억’이 ‘시그널’에 이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기억’의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 4.2%(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최고 5.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특히 연령별 시청률에서도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기억’ 1회는 주인공 이성민(박태석 역)의 휘몰아치는 연기에 압도되는 시간이었다는 평. 이날 방송에선 박태석이 교통 접촉사고가 나 뇌 MRI 촬영을 받고 알츠하이머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생의 황금기에 사형선고나 다름 없었다.
1회는 ‘갓성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이성민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가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특히 죽은 아들 회상신에서 이성민과 박진희(나은선 역)의 오열은 안방극장을 울렸다.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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