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의 불륜 스캔들에 아내 오토타케 히토미가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토타케 히토미는 24일 오토타케닷컴을 통해 남편의 불륜 스캔들을 언급했다. 그는 “많은 분께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은 아내인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오토타케 히토미는 “남편과 논의한 결과, 3명의 아이와 함께 부부로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며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며 “남편과 저 역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신조는 24일 오토타케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토타케는 지난해 말 불륜 상대인 20대 후반 여성과 함께 튀니지, 프랑스를 여행했다.
오토타케는 주간신조와의 인터뷰에서 “육체관계를 맺었고 불륜으로 생각해도 좋다. 그 여성과는 3~4년 전부터 사귀었다”라며 “결혼 후 지금까지 5명의 여성과 불륜을 맺었다”고 고백했다.
오토타케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오체불만족’의 저자로 유명하다.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난 오토타케는 1998년 와세다대학 재학 중 저서 ‘오체불만족’을 출판해 베스트셀러 저자가 됐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오체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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