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가수 신지가 부상 이후 자신을 향한 걱정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지는 2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늘 핸드폰에 불이 날만큼 많은 지인 분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서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같이 아파해주셨어요”라며 “말로 표현하기 부족하지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밤은 여러분들도 저도 푹 잘 수 있길 바랄게요.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모자티를 입고 동그란 안경을 쓴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개구진 신지의 모습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에 앞선 26일, 신지는 프로그램 촬영 중 넘어져 얼굴과 몸에 찰과상을 입고 손에 깁스를 하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고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하셔서 리더님과 긴 상의 끝에 조금 자극적일수 있겠지만 현재 상태를 알려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얼굴사진도 공개할까 고민했지만 망가진 모습에 속상해하실 여러분들과 여자로서 얼굴 모습만은 감추고 싶은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지는 “치료 열심히 받고 있으니 염려 마시구요 날씨가 풀려서 야외활동이 잦으실텐데,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건강한 봄 되시길 바라요”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지가 공개한 사진은 팔과 다리 등에 심각한 찰과상을 입은 모습이다. 시퍼렇게 멍이 든 모습과 깁스등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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