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2001년 데뷔한 걸그룹 투야가 ‘슈가맨’서 추억을 소환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가운데, 과거 ‘방송 활동’에 대한 김지혜의 생각이 눈길을 끈다.
투야 김지혜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연예계 활동을 안한지 오래 됐다”라며 “이젠 연예인이 아니다. 당분간 활동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당시 결혼 소식을 알렸던 김지혜는 “쉬는 동안 모 기획사로부터 활동 복귀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선뜻 마음이 열리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방송 활동에 대한 뜻이 없는 이유에 대해 김지혜는 “과거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행복하게 지냈지만 힘든 점도 많았다. 그 때문에 쉽게 용기가 안 난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남편을 내조하며 살고 싶다.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충분히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투야는 5일 방송된 JTBC ‘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났다. 15년 만에 투야 세 사람(김지혜 류은주 안진경)이 모여 보여준 ‘봐’ 무대에 시청자들은 2001년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JTBC ‘슈가맨’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