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미국 음악 전문 방송국 MTV가 주최하는 영화상 ‘2016 MTV 무비 어워즈’ 시상식이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가운데, ‘스타워즈’ 여주인공 데이지 리들리(24)가 3관왕을 차지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리들리를 비롯해 최우수 여배우상, 획기적인 연기상, 최우수 영웅상 등 3개 부문에 최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카이로 렌을 연기한 배우 애덤 드라이버가 최우수 악역상을 수상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상을 거머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의 샤를리즈 테론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올해로 25주년이 된 이 상은 최우수 키스상과 최우수 전투상 등 특이한 상도 포함됐다. 이 상은 일반 시청자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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