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윤세인의 아버지이자 이번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13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가 공동으로 조사한 출구조사 결과, 김부겸 후보는 62.0%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예측됐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는 38.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부겸 후보의 득표율이 두 배 가까이 높아 사실상 당선이다.
지난 19대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김부겸 의원은 삼수 만에 뜻을 이루게 됐다. 더욱이 당선이 확정되면 대구에서 31년 만에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일로, 김부겸 의원은 역사적인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한편 김부겸 의원의 딸인 윤세인은 탤런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지난해 초 결혼 후 활동을 멈췄다. 이번 유세에도 출산을 이유로 나서지 못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윤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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