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래퍼이자 방송인, 그리고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은지원은 5일 자신의 공식카페에 ‘사랑하는 너에게’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자신을 향한 젝스키스를 향한 응원을 전하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담겼다.
은지원은 “지난 16년 젝키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이 온갖 미움과 수많은 원망을 했을텐데 이젠 용서 해준듯한 느낌이다”라며 “그간 젝키 재결합이란 수많은 충동과 욕심도 많았지만 믿고 기다려준 멤버들과 팬들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은지원은 MBC ‘무한도전-토토가2’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래저래 데뷔 일에 맞춰 20주년까지 기념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서로의 믿음 아래 생긴 것 같다”라며 “다시 한 번 버텨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팬들 너무 고맙고, 젝키 리더로서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무한도전 관계자들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젝키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4월 한 달 내내 ‘젝키X무도’라는 타이틀 아래 뜨겁게 주목받았다. 은지원과 그의 소속사가 직접 나서 젝키는 데뷔 19주년을 화려하게 보냈다. ‘무한도전’ 효과는 상당했다. 이를 계기로 젝키는 단독 콘서트와 새 앨범 발매를 논의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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