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박근혜 지지율이 헌정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런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4일 밝힌 조사에 따르면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 영향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까지 떨어졌다. 이는 역대 대통령 최저치다.
갤럽이 지난 1~3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5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였다. 전주 대비 무려 12%P나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나 수직상승한 89%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과거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1년차 2,3분기에 83%에 달했으나 5년차 4분기에 6%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전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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