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꼰대희’ 채널
개그맨 김대희가 유튜브에서 자신의 외모를 살려 ‘꼰대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꼰대희’ 채널에는 ‘울음참기 챌린지 (With 간장계란밥) [아빠의 TV]’ 영상이 게재됐다.
민소매 차림으로 등장한 김대희는 거실에서 밥상을 펴고 ‘간장계란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희끗희끗한 머리에 수염까지 잘라내지 않은 상태의 김대희는 본인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였다.
김대희는 계란간장밥을 먹으며 ‘울음참기’ 챌린지를 참여하는 모습이 마치 여성호르몬이 늘어난 나이 많은 아저씨의 감성처럼 보이도록 연출했다.
아재개그를 선보인 영상에서도 마찬가지다.
유튜브 ‘꼰대희’ 채널
제작진이 요새 젊은 세대가 쓰는 줄임말을 문제로 제시하면 그것을 맞추는 콘텐츠였다.
중후한 노년이 입을 것 같은 진달래색깔 카라티셔츠를 입고 나온 김대희.
“아빠가 힘이 쎄면?” 문제에서 답을 고민하는 김대희는 골똘히 고민하면서 “야 임마 제한시간 있다고 얘기 안했잖아”라며 아재스러운 고집까지 부렸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재스러움을 잔뜩 표현한 김대희의 개그 콘텐츠에 사람들은 “나는 왜 이 채널을 왜 이제야 알았나? 너무 재밌다”는 반응이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구독 및 모든 영상을 정주행하고 있다니…”, “꼰대희님 김대희님 아세요?”, “많이 얻어갑니다.ㅋ 대희형님 웃음참는표정 정말 웃겨요.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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